너의 평안이 될게

[너의 평안이 될게] (Verse 1) 처음엔 너의 눈을 볼 때마다 가슴이 터질 듯 설레기를 바랐어 빛나는 순간, 뜨거운 마음으로 네게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 (Pre-Chorus) 하지만 시간에 계절이 얹히고 네 얼굴에 작은 그늘이 질 때 어느덧 내 마음의 방향도 조용히 자리를 바꿔 가고 있었어 (Chorus) 설렘은 언젠가 식어버릴 테니까 나는 너에게 가장 묵직한 안식이 될게 바람 부는 날엔 제일 먼저 손을 잡고 불안한 밤엔 밤하늘의 낮은 등불이 될게 그냥 내 곁에 있을 땐 모든 짐을 놓아둘 수 있게 편히 숨 쉴 수 있는 사람, 내가 되어줄게 (Verse 2)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날들 속에 더 이상 화려한 약속은 하지 않을게 대신 네가 지쳐 돌아오는 길목에 항상 같은 온도, 같은 자리에서 기다릴게 (Pre-Chorus) 흔들리는 세상이 너를 힘들게 할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었을 때 머뭇거림 없이 네가 찾아올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품이 되고 싶어 (Chorus) 설렘은 언젠가 식어버릴 테니까 나는 너에게 가장 묵직한 안식이 될게 바람 부는 날엔 제일 먼저 손을 잡고 불안한 밤엔 밤하늘의 낮은 등불이 될게 그냥 내 곁에 있을 땐 모든 짐을 놓아둘 수 있게 편히 숨 쉴 수 있는 사람, 내가 되어줄게 (Bridge) 불꽃처럼 피었다 사라지는 마음보다 그루터기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남아 너의 기쁨도, 너의 슬픔도 가만히 안아주는 삶을 살고 싶어 (Outro) 너에게 나는 설레는 한 편의 꿈이기보다 그저 마음이 사르르 놓이는 따뜻한 일상이 되고 싶다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네 곁에 있을게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