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유재하 경연대회 실연영상] 송호령 - 여운

영화 같던 시간에 끝이 오면 왠지 모를 것이 찾아와 하나둘씩 흩어져 돌아가면 여운이 대신 자리에 앉았네 이젠 보내줘야 하나? 아냐 자연스레 둘래 여운이란 느낄수록 더 소중해져 끝이 있기에 더 아쉬워지며 차마 떠나고 싶지 않을 때 다음에 또 보자며 손을 흔들면 꿈을 꾼듯한 기분만 남는 걸 결국 잊혀지겠지만 문득 떠오르게 될 걸 우리들은 여운으로 살아가려고 모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