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 - L.D.

해와 달 - L. D. [Verse 1] 오랜만의 인사가, 수줍은 웃음이, 나의 해가 되었네. ​평범해서였을까, 지루해서였을까, 아니면 네가 너무 빛나서일까... 이미 무뎌지고 잔뜩 멍든 마음을 혼자 차분히 정리하고 있었어. 고작 하루, 그 짧은 만남뿐이었는데 지금까지의 슬픔이 모두 사라졌다면 그건 내가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 거겠지. ​[Chorus] 이 시간에, 바로 이 순간에 너를 만났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서, 정말 기뻐서 숨기려 해도 내 표정이, 내 서툰 진심이 모두 드러나 버렸어. ​[Verse 2] 참 이상하지, 널 처음 만난 때가 있었지 돌아서는 길에 마음에 남았던 묘한 아쉬움이 오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서야 그제야 그 마음이 전부 설명이 되더라. ​[Bridge] 하지만 이런 내 마음이 쉽게 말로 나오질 않아 오랜 시간 알지 못한 가벼움 같을까 봐, 그저 찰나의 설렘이라 오해할까 봐서. ​[Chorus] 이 시간에, 바로 이 순간에 너를 만났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서, 정말 기뻐서 숨기려 해도 내 표정이, 내 서툰 진심이 모두 드러나 버렸어. ​[Outro] 말없이 너를 바라보는 지금 참 다행이야, 네가 있어 줘서... 이 시간, 이 순간에. ​마지막 인사가, 함박웃음이, 나의 달이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