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인의 노래─Jazz로 다시듣는 명곡ㅡ잎새는 나무를 원망하지 않았다(ENG Ver.)ㅡSong of a Bygone Poet
🎵 Song of a Bygone Poet (옛 시인의 노래) Original: 한경애 - 옛 시인의 노래 (1981) Arranged: Slow Blues Folk Soul Ballad,Korean Jazz', 'Jazz Cover of Classic Pop' 📖 이 노래의 이야기 — The Story Behind the Song 1980년 가을, 한 장의 앨범이 대한민국을 조용히 뒤흔들었습니다. 가수 한경애(1954~)는 원래 가수가 아니었습니다.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과와 산업미술대학원 섬유예술학과를 졸업한 미술학도였죠. 그러나 타고난 고운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은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대학 시절 교내 행사에서 예산 문제로 유명 가수를 초청하지 못할 때면 그녀가 대타로 무대에 섰고, 아마추어로 뮤지컬 주인공을 맡기도 했습니다. 1977년 KBS 교양 프로그램 '새 노래 고운 노래'의 진행을 맡으며 방송과 첫 인연을 맺은 한경애는 1978년 데뷔 앨범 『고운노래 모음』을 발표하지만, 정식으로 얼굴을 알리는 활동은 하지 않은 '얼굴 없는 가수'에 머물렀습니다. 전환점은 1980년 11월에 발표한 3집 앨범이었습니다. 「이현섭 작곡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앨범의 A면 타이틀곡, 바로 '옛 시인의 노래'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 부부 작사·작곡가의 합작 — 이경미 × 이현섭 이 곡을 만든 것은 부부 작사·작곡가 이경미-이현섭 콤비입니다. 작곡가 이현섭(1947~)은 지구레코드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작곡가로, 박인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박인희가 노래한 '끝이 없는 길'과 '세월이 가면'을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가왕 나훈아와 50년 우정을 쌓아온 벗으로, 2019년에는 나훈아에게 '닻과 돛'이라는 곡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작사가 이경미 시인은 이현섭 작곡가의 아내로, 이 곡의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장본인입니다. 1990년에는 노래 제목과 같은 시집 『옛 시인의 노래』를 발간했으며, 1982년 제1회 가톨릭 가요대상을 이 곡으로 수상한 것이 가톨릭 신앙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른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잎새를 자신에 비유하고, 사랑하는 상대를 나무에 비유한 이 가사는 한 편의 서정시(抒情詩)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을이면 불려지는 이유입니다. 🏆 기록이 증명하는 명곡의 무게 이 곡이 남긴 기록은 놀랍습니다. ▸ 1981년 — MBC 10대가수상 시상식, 여자 신인가수상 후보 (수상자는 민해경이었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화제) ▸ 1981년 — KBS 2TV 서울시내 여고생 400명 대상 인기도 조사에서 4위 ▸ 1981년 — MBC 창사 20주년 기념, 전국 1만 명 대상 가요 선호도 조사에서 김정구 '눈물 젖은 두만강', 백년설 '나그네 설움'에 이어 3위 (당대 가왕 조용필을 누른 순위) ▸ 1982년 — 제1회 가톨릭 가요대상 작곡 부문 수상 ▸ 1982년 — MBC '달려라 팔도강산' 경연 대회 전국 아마추어 가수 7,000명이 뽑은 '가장 부르기 좋은 노래' 1위 ▸ 1991~1994년 — KBS2 라디오 '전화 노래자랑'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 ▸ 1992년 — KBS 제2라디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조사 1위 이후 선우혜경, 정수라, 주현미 등이 리메이크했으며, 수많은 7080 히트곡 컴필레이션에 빠지지 않고 수록되었습니다. 🎙️ '얼굴 없는 가수'에서 성우로 — 한경애의 삶 한경애는 가수 활동 이후 서서히 무대에서 물러났습니다. 1988년 KBS 공채 21기 성우로 입사하여 가수보다 성우로서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성우 데뷔 당시 예명은 '한소영') KBS FM '밤의 교차로', PBC FM '평화음악실' 등 라디오 프로그램 DJ로도 활동했으며, CF 광고에서 "오렌지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라는 그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한경애였습니다. 대중은 그녀를 가수로 기억하지만, 정작 그녀는 노래보다 목소리로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가수 지망생도 아니었고, 단계를 밟아 오른 가수도 아니었으며, 어느 날 홀연히 자의로 가요계를 떠나버린, 그래서 더 그리운 이름입니다. 🎧 이 편곡에 대하여 — About This Arrangement 이 버전은 원곡 '옛 시인의 노래'를 Slow Blues + Acoustic Folk + Soul Ballad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원곡이 가진 담담한 체념, 가을 낙엽의 무게, 낮은 허밍의 온기를 살리기 위해 어쿠스틱 블루스 기타 핑거피킹, 슬라이드 기타, 업라이트 베이스, 브러시 드럼, 피아노, 첼로를 배치했습니다. 늦가을 밤, 촛불 하나 켜놓은 작은 방에서 기타를 안고 조용히 부르는 노래. 원곡의 '뚜루루루' 허밍을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배치하여 곡이 하나의 원(圓)을 그리며 시작하고 끝나도록 설계했습니다. 가사는 원곡의 메시지와 감정을 유지한 채 영어로 의역(意譯)하였습니다. 📜 Original Song Info (원곡 정보) 곡명: 옛 시인의 노래 가수: 한경애 (Han Kyung-ae) 작사: 이경미 (Lee Kyung-mi) 작곡: 이현섭 (Lee Hyun-seob) 편곡: 이현섭 발표: 1980년 11월 (3집 앨범 A면 타이틀곡) 장르: 한국 포크 발라드 재생시간: 3분 51초 📜 This Arrangement (이 편곡 정보) Title: Song of a Bygone Poet Genre: Slow Blues Folk Soul Ballad Tempo: 66 BPM Key: Minor Vocal: Female Instruments: Acoustic blues guitar, slide guitar, acoustic piano, upright bass, brush drums, cello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 이경미 작사, 「옛 시인의 노래」 중에서 이 노래는 가을이면 생각나는 추억 묻은 한 장의 사진과 같습니다. 사랑에는 설레임과 행복한 순간, 그리고 고통과 슬픔이 따르기에 일반인도 사랑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했지요. 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가을 노래 한 곡쯤 조용히 따라서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 GSEL Channel Identity 우리는 일상의 평범한 단어들에 따스한 선율의 옷을 입힙니다. 햇살처럼 스며드는 그루브, 마음을 울리는 일상의 가사. GSEL과 함께 잠시 쉬어가세요. 🎧 2026 재즈 재해석 프로젝트 by GSEL 이 트랙은 MIDI 및 디지털 제작 도구를 사용하여 전면적으로 편곡, 제작, 그리고 재해석된 작품입니다. ✔ 단순한 복사가 아닙니다 ✔ 화성, 리듬, 악기 구성을 완전히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 원곡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해석입니다 이 채널은 창의적인 음악 제작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현대의 명곡들을 재즈, 퓨전, 그리고 힐링 음악 스타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제작 & 편곡: GSEL 🎼 장르: 재즈 / 퓨전 / 힐링 음악 🎧 2026 Jazz Reinterpretation Project by GSEL This track is fully arranged, produced, and reinterpreted using MIDI and digital production tools. ✔ Not a simple copy ✔ Completely rearranged harmony, rhythm, and instrumentation ✔ Original interpretation inspired by the source material This channel focuses on creative music production, transforming classic songs into new emotional experiences through jazz, fusion, and modern arrangement styles. 🎹 Produced & Arranged by GSEL 🎼 Genre: Jazz / Fusion / Relaxing Music 🔔 채널 구독과 좋아요는 새로운 음악 작업에 큰 힘이 됩니다. 💬 여러분이 좋아하는 명곡 커버 신청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음악 사용 문의: [[email protected] ] #옛시인의노래 #한경애 #gsel #지셀 #SongOfABygonePoet #7080 #7080가요 #추억의노래 #가을노래 #블루스 #포크소울 #JazzBlues #AcousticBlues #FolkSoul #KoreanClassic #이경미 #한국포크 #명곡리메이크 #SlowBlues #SoulBallad #AutumnSong #Saudade #옛시인의노래리메이크 #HanKyungAe #KoreanFolk #감성음악 #밤에듣기좋은노래 #가을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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