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주의보

5월을 맞이한 너에게 - 너를 좋아해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것을 하자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평화롭길 바라 ———————————————————————— 자유롭다는 것은 곧 막연하다는 뜻이고, 막연한 삶은 종종 외롭다. 이끌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든 해져나가야 할 때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내 경우에는 매일매일이 그런 셈이다. 물론 우는 소리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나는 내 삶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막연함과 외로움은 나의 선택에 딸려 올 수밖에 없는 대가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는 '막연하고 외로운 것이 뭐 어떤가. 따지고 보면 어떤 삶인들 그렇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쯤은 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당신의 오늘 하루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지 못했다고 해도, 바로 그 때문에 누렸던 무언가는 있을 것이다. 내가 하루종일 막막함에 시달렸고 그래서 방금 밤 산책을 하며 쓸쓸함을 느끼긴 했지만 어쨌건 오늘도 마음대로 사는 데 성공한 것 처럼 말이다. ​ 장기하, 「상관없는 거 아닌가? 」 中 #jpop #쏜애플 #나상현씨밴드 #지소쿠리클럽 #aeko Ohnuki #제이팝 #play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