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일흔다섯 해 만에 돌려준 신발, 끈은 아직 묶여 있었다 | 새벽세시
▶ 당신도 그 복도를 걸어보시겠습니까? 이상현상 찾기 「새벽 3시의 복도」 → https://jjamtool.com/games/hallway/ ────────────────────────── 북쪽 어느 고산의 빙하. 여름이라 얼음이 녹으면서, 일흔다섯 해 전 소를 몰러 나갔다가 사라진 부부가 완벽하게 보존된 채로 얼음에서 나왔다. 신발끈은 아직 묶여 있었고, 양철 도시락 두 개 중 하나는 손도 대지 않은 그대로였다. 그런데 남은 유품들은, '두 사람이 함께 사고를 당했다'는 오래된 공식 기록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자의 물건과 남자의 물건은 서로 다른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고, 남자의 낡은 배낭에는 한밤중에나 쓸 두꺼운 담요와 기름 등불이 들어 있었다. 낮에 소를 몰러 나간 사람이, 어째서 밤을 새울 준비를 하고 있었을까. 두 사람은 정말 함께 얼음에 빠진 것일까, 아니면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찾으러 그 캄캄한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간 것일까. 그날 밤 집에는, 여섯 아이가 문만 바라보며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 ⏱ 챕터 00:00 얼음 속 작은 신발 01:03 아직 묶여 있던 신발끈 03:55 얼음 속에서 나온 두 사람 05:28 멈춘 시계와 유품들 06:19 마른 우유 자국 07:14 사라진 부부의 기록 07:40 남겨진 여섯 아이 09:03 어긋나기 시작한 이야기 10:21 담요와 등불 11:09 여섯 이름의 수첩 12:30 낮에 오른 여자 14:02 태엽 시계의 진실 14:55 밤에 나선 남자 17:02 서로를 향한 두 사람 18:28 일치, 그 집의 부부 19:24 일흔다섯 해 만의 무덤 20:48 아버지의 마지막 말 22:11 여름마다 그 위에서 ━━━━━━━━━━━━━━━━━━━━ 🔔 구독하기 → / @saebyeok3am ▶ 새벽세시 괴담 전편 몰아듣기 → • 새벽세시 괴담 전편 몰아듣기 | 심야 미스터리 오디오 괴담 💬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나요? 댓글로 들려주세요. 👍 좋아요 한 번이 다음 이야기를 만듭니다. 🎧 불을 끄고, 이어폰을 끼고, 혼자 들으세요. 단, 뒤는 돌아보지 마시길. 새벽세시는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심야 괴담과 미스터리를 들려드립니다. ━━━━━━━━━━━━━━━━━━━━ ※ 본 이야기는 실제 장소·현상·민속을 모티브로 한 창작 픽션입니다. 실존 인물·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영상의 이미지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괴담 #미스터리 #무서운이야기 #심야괴담 #새벽세시 #공포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