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부터 교도관까지 교도소 속 삶은 어떤 삶일까?|한 사람당 0.6평, 잠자리 때문에 싸움도 불사하는 그들의 세상|우리가 몰랐던 교도소 이야기|#골라듄다큐
1.다큐 시선 - 또 다른 세상, 교도소 (2019.12.23) 교도관 한 명당 맡아야 하는 수용자가 많아질수록...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도소, 안양교도소에서는 15년 차 베테랑 김정섭, 문상철 교감이 콤비로 일하고 있다. 그들이 담당하는 근무지는 징벌조사 수용동이다. 교도소 안에서 사고를 치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킨 수용자들이 조사와 징벌을 받는 곳이다. 한 방당 한 명의 수용자가 들어가야 하는 독거실이 원칙이지만, 36개의 방이 꽉 차고도 모자라 두 명씩 지내고 있다. 문제수들을 모아두다 보니 사건 사고는 하루도 지나치는 법이 없고, 수용자의 사소한 요구까지 들어주느라 쉴 새 없이 움직인다고 한다. 아무리 베테랑 콤비여도 두 사람이 수 십명에 달하는 수용자들의 요구를 다 맞춰줄 수는 없다. 수용자가 넘쳐나고 교도관 한 명이 담당해야 할 범위가 넓어지면서 본래 목적인 교정 교화는커녕 수용자의 요구를 들어주고 사건 사고를 수습하기 바쁘다.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교도소의 긴 밤 수용자들을 24시간 감시해야 하는 교도소에서는 야간 근무가 빠질 수 없다. 대전교도소에서 4부제 근무를 하는 김성수 교위는 야간에 가장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독거실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교정사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수용자는 7명. 독방을 쓰는 수용자의 밤은 더 없이 위험한 시간이다. 교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1시간마다 수용동을 순찰하며 아프거나 자해하는 수용자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혼자 26개의 방을 작은 CCTV 모니터 화면으로 지켜봐야 하는 긴 시간은 김성수 교위에겐 부담스럽기만 하다. 고독하고 긴장되는 이 시간을 그는 혼자 버텨내야 한다. 2.극한직업 - 교도관 (2009.01.07) 수용자들과 적게는 9시간, 많게는 24시간을 꼬박 함께 생활하는 교도관들. 격리된 공간 속에서의 긴장감을 감추고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들에 대비하며 수용자들의 교정, 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들의 24시! 오전, 교도관 경력 19년의 김재만 교도관의 하루가 시작된다. 3천여 명의 수용자들이 있는 대전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김재만 교도관은 오랫동안 교도관을 해 왔지만 하루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한다. 몸이 아파도 교대 근무로 자신이 쉬게 되면 다른 교도관들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오전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야간 근무를 했던 교도관에게 인수인계를 받는 것. 간밤에 있었던 상황들과 오늘 해야 할 일들을 확인하며 근무가 시작된다. 새로 온 수용자들이 대전교도소에서 생활하는 첫날 밤, 평소보다 더 수감실 안을 꼼꼼히 살피는 교도관. 신입 수용자들은 이송된 첫 날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자해, 심하면 자살 시도까지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 명도 소홀히 봐선 안 된다. 이렇게 하루 종일 제대로 앉아있을 시간조차 별로 없지만, 힘든 것을 느끼는 것은 근무가 모두 끝나고 퇴근할 때이다. 근무시간에는 수용자들에게 집중하고 있느라 고단한 것도 잊고 업무에 집중하는 교도관들. 그들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이지만, 그 직업의 특성 상 선입견 때문에 안타까웠던 적이 많아는 노억진 교도관. 노 교도관은 교도관 생활 29년 만에 처음으로 명함을 만들었다고 한다. 세상 속 교도관이라는 직업의 선입견 때문에 명함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노억진 교도관. 교도관이 사회와 너무 떨어져 있다는 생각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는 노억진 교도관의 얼굴에 서글픔이 엿보인다. 자신들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수용자들의 안전과 교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업, 교도관! 자신보다 수용자들을 위해 24시간 쉼 없이 일하는 그들이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숨은 일등 공신인 것이다. 3.조금 특별한 감옥, 이와힉 교도소(2016.01.19)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1위로 선정된 필리핀 팔라완. 티 없이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팔라완이지만, 이 섬의 한 편에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장소가 있다. 바로 1904년 미국 정부에 의해 처음 세워진 ‘이와힉 교도소’다. 당시 오지 중의 오지에 고립되어 있던 감옥은 한세기가 지나면서 개방형 교도소로 바뀌었다. 이와힉 안으로 들어서면 필리핀의 흔한 농촌 마을 풍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교도소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26,000ha의 광활한 대지에 세워진 교도소 안에서 죄수들은 자유로이 거리를 활보한다. 이들은 낮이면 형벌농장에서 노동하고 주말에는 계곡에 놀러온 사람들에게 고기를 구워주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번 돈으로 교도소 안 작은 구멍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가끔 외식을 하는 것도 이와힉에서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처럼 지금껏 보지 못한 개방형 교도소 죄수들의 낯선 일상이 공개된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교도소 #감옥 #죄수 #교도관 #필리핀 #범죄자 00:00:00 (1)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교도소의 하루 00:45:35 (2) 매일이 전쟁, 교도관의 삶 01:35:13 (3) 살인자도 인권이 지켜지는 필리핀 교도소

입실 거부와 자살 협박까지. 신입 수용자들은 특히 더 신경 써줘야 하는 이유|교도관 100명 중 명함 있는 사람 5명도 안 되는 이유|교도소의 현실|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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