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 8TS 방탄소년단[ 숲의 오케스트라 (Forest Orchestra) ]

BTS . 8TS 방탄소년단 [ 숲의 오케스트라 (Forest Orchestra) ] ​[Intro] ​[정국] 숲은 누구의 지휘도 받지 않았다 The forest needed no conductor, it just played. 바람이 먼저 바이올린을 켜자 햇살은 금빛 활이 되어 나뭇가지 위를 천천히 건너갔다 ​[Verse 1] ​[지민]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가슴속 작은 북을 둥둥 두드리니 잠들어 있던 잎사귀들이 서둘러 눈을 뜨고 ​[뷔] 계곡은 깊은 첼로 소리로 산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The deep cello of the valley, holding the mountain tight. ​[Verse 2] ​[RM] (Rap) 어느 누구도 맨 앞에 서지 않았지 높은 음이 낮은 음을 밀어내지 않았고 늦게 온 소리가 먼저 온 소리를 시샘하지 않았어 ​[슈가] (Rap) 저마다 깊은 상처 하나씩 품은 채로 저마다 다른 목소리로, 단 하나뿐인 생을 연주하고 있었지 Playing our own lives, with our own different voices. ​[Chorus] ​[진] 나는 그 숲 아래 가만히 앉아 인간의 세상도 저러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정국] 누군가는 빗물의 음표가 되고, 누군가는 별빛의 쉼표가 되어 A note of raindrops, a rest of starlight... ​[지민] 서로의 빈 곳을 가만히 채워주는 일 Filling each other's empty spaces gently. ​[Verse 3] ​[제이홉] (Rap) 사랑도 정녕 그와 같았지 한 사람의 도드라진 솔로곡이 아니라 두 사람의 침묵까지 낮게 어우러져 Even the silence between us blends in softly. 비로소 완성되는 우리만의 오케스트라 ​[Bridge] ​[뷔] 저녁이 와도 숲은 연주를 멈추지 않고 어둠 속으로 스며들었다 ​[진] 보이지 않는 손이 세상을 천천히 쓰다듬는 소리 그 소리를 가만히 따라가다 보니 Following that invisible touch, we find the truth. ​[Chorus] ​[정국] 누군가는 빗물의 음표가 되고, 누군가는 별빛의 쉼표가 되어 A note of raindrops, a rest of starlight... ​[지민] 서로의 빈 곳을 가만히 채워주는 일 Filling each other's empty spaces gently. ​[Outro] ​[뷔] 가장 아름다운 화음은 가장 크게 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조금씩 자신을 낮추는 데 있다는 것을 The most beautiful harmony is not the loudest, but the softest. ​[정국] 지는 낙엽 한 장이 내 어깨 위에서 가만히 가르쳐주고 있었다 ​[지민] Softly letting go, beautifully tuning in... 서로를 위해 조금씩, 자신을 낮추는 일